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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 부산에서 (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성매매 집결지 완월 아카이브전'이 열렸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성매매와 여성인권 관련 여러 작품을 선보이고, 다큐멘터리 <언니>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여성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 작품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로 벽을 한가득 채우기도 했습니다. 이번 완월동에 대한 아카이브전시를 통해 폭력과 성착취로 얼룩진 지역의 역사를 여성인권의 관점에서 반드시 기록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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