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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목) 감시팀이 ‘활동가 소진예방 프로그램’ 차 영화<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를 보고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보여준 여성서사로서의 한계를 멋지게 무너뜨린 영화였는데요. 특히나 극중 대사 “너는 미래를 구할 남자의 어머니가 아니야. 네가 미래야.”는 오래도록 회자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현실을 재현할 뿐 아니라 또 재생산하는 미디어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록버스터 속 여성이 일종의 ‘자궁’으로 그려져왔다면, 이번 터미네이터 속 여성은 싸우는 사람, 다치는 사람, 돕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 복수의 칼을 가는 사람 그리고 귀환을 예고하는 사람입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극장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입체적인 여성들의 서사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