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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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감시사업팀에서는 공릉역과 노원역 인근으로 성매매업소 현장 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온라인 사전 조사를 통해 마사지업소로 위장한 성매매 영업이 주로 활발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온라인에서 광고하고 있지 않았던 업소도 다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불법광고물(이용업소표시등)을 부착하여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조사 경로 내에서 발견한 업소만 26곳이었는데, 업소 입구에 ‘미성년자 출입 및 고용 금지’ 스티커조차 부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마사지 위장형 업소뿐 아니라 안마시술소, 휴게텔과 같은 다른 업종도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서울시 내에서 성매매업소들의 은밀한 홍보 수단인 불법광고물이 철거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한 업소에 여러 대의 불법광고물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보아 관할 수사기관에서 성매매 영업 단속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올해 현장 조사를 통해 강북 지역의 성매매업소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결과를 바탕으로 고발/신고와 연계하고 실질적인 단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내년의 현장 조사를 준비하는 연말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 조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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