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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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20일에 영등포에 있는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직원 3분과 그리고 영등포의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시민 6분을 모시고 시민소통회를 진행했습니다. 영등포 집결지의 역사와 현재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직접 집결지를 걸으면서 더 많은 질문이 활발하게 오갔습니다. 모두 영등포 집결지 문제해결에 관심도 많고, 궁금한 것들도 많아서인지 예정했던 시간을 훌쩍 넘겨서도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영등포 집결지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행동하겠다고 하며 앞으로의 연대 활동을 약속하였습니다.


시민소통회를 참여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77억 명 중 단 한 사람의 존엄이 깨질 때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체감할 때가 있습니다. 성매매 집결지의 현실이 그러합니다. 모든 사람이 존엄한 세상이 오려면 그 누구라도 존엄해야 한다 느낍니다.”


“성착취의 문제는 어느 개인이나 단체 하나가 해결하기보다 많은 시민, 국가, 기관 차원의 협조와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성착취로부터 여성이 해방되어 평범한 삶을 선택하고 누리며 인간답게 살아갔으면 좋겠고, 특성 세력의 부를 위해 여성이 희생되는 일도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