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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8월 31일 영등포 현장지원팀에서 또 한 번의 빵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지난 마들렌 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는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가지각색의 냄새를 풍기었는데요. 총 7분의 내담자와 함께했습니다.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 중에서 참여자가 가장 많이 선정한 '에그마요 샌드위치', '불고기치즈 샌드위치'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샌드위치는 그냥 재료를 빵에 올리면 끝 아니야? 라고 생각하신 분 계신가요?

샌드위치는 김밥을 만드는 것과 같이 만드는 과정보다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는 과정이 빠질 수 없죠! 

어떤 참여자는 삶은 달걀을 으깨고, 어떤 참여자는 토마토를 잘랐고요. 또 어떤 참여자는 파프리카를 손질하면서 다 같이 색색의 재료를 준비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레시피는 간단해요. 빵 양쪽에 소스를 바르고, 치즈와 햄을 올려요.

그리고 우리가 다 같이 준비한 재료를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으면서 샌드위치를 완성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카페에서나 볼 법한 예쁜 포장지로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포장하면서 다른 이에게, 그리고 소중한 나에게 선물하는 기분도 내보았습니다.


이번 샌드위치 프로그램은 재료만 있다면 언제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참여자 모두 재료 하나하나, 소스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면서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9월에도 내담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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