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활동단 왓칭유가 신림역으로 성매매우려업소 밀집지역 현장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된지 2년 만에 진행된 현장조사였는데요, 2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신림역은 업소들의 불법옥외광고물과 네온사인으로 뒤덮여 있어 수많은 성매매우려업소가 성황리에 영업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왓칭유는 신림역에서 총 41개 업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많은 업종은 유흥/단란주점이었고, 그다음으로 마사지, 키스방, 휴게텔 순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습니다

직접 성매매우려업소 조사를 다녀온 왓칭유는 어떤 것을 느꼈을까요?

 

시민활동단 왓칭유후기

- 너무 충격적이었고, 업주의 부끄러워하지 않는 태도에 화나기도 했습니다. 업소 입구에 10개에 달하는 cctv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 골목 안쪽 구석 구석이 아닌 역과 가까운 도로 상가에 업소가 즐비해있고 상시 대기, 무한, 지쳐 쓰러질 때까지의 말로 홍보하고 있는 것이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 길을 걸어다니며 이동할 때마다 모든 블록에 성매매업소성매매우려업소가 보였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성매매산업이 얼마나 큰 규모로 이뤄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고 성매매업소는 항상 존재했을 텐데 새삼 놀라게 되는 걸 보면 너무나 당연하게 일상속에서 받아들이고 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신림역 현장조사 경험을 기반으로 우리동네 성매매우려업소 현장조사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왓칭유가 각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성매매우려업소를 찾았는지는 향후 반성매매 챌린지 결과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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