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 다시함께 대중강좌 성매매 크로스 마지막 강의가 지난주 금요일(11/13) 진행됐습니다. 성매매+크로스의 마지막 강의 주제는 기술문화로, 동국대학교 철학과 허유선 교수님이 자리해, 성매매와 기술문화의 접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3강에서는 상업화된 성착취와 기술문화의 접점을 경험했던 다시함께상담센터 활동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허유선 교수님이 <기술산업문화와 젠더,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인간이 갖고 있는 편향성과 차별을 어떻게 학습하는지, 실제 젠더 불평등이 기술산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110명의 참여자가 끝까지 자리해주시며 "내용이 조금 어려웠지만, 성매매에 대한 시각을 열어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응답을 해주셨습니다. 2021년에 다시 <성매매+크로스>를 개최한다면 지금 당장 예약을 하고 가겠다는 응답도 해주셔서, 식지 않는 관심과 애정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관심에 힘입어 더 많이 준비해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대중강좌 <성매매+크로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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