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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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만났던 대중강좌 크로스!

지난 8월 26일 수요일, 다시함께 대중강좌 성매매+Cross 시즌1의 마지막 강좌 성매매+ 코로나 19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도 오프라인 현장은 단촐, 그렇지만 랜선은 꽉꽉 채워 많은 참여자분들이 자리해주셨습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의 신동원 부소장님이 먼저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 활동가가 겪은 또 목도한 성매매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비대면시대에 건강과 안녕을 보장받지 못하는 성매매 여성, 그리고 가려진 그들의 피해 상황과 조명받지 못하는 구조적 약자로서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또, 센터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상상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솔직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받아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의 김영옥선생님이 나오셔서, 젠더로 감각하는 코로나 19로 강의 진행해주셨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 구조적 약자들의 상황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좌를 끝까지 들어주셨던 참여자분들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재난 상황 속 인권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8월 중 세 번, 각각 알선자 처벌, 청소년 인권, 코로나19 라는 주제들을 만나봤던 성매매+Cross 아쉽지만 시즌1은 26일 오후 9시에 막을 내렸습니다. 처음 이야기 드렸던 것처럼, 곧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20명을 뽑아 선물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그 공지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렇지만, 강좌 끝에 시즌2에 대한 안내를 모두 들으셨지요? 시즌2도 기대하고 기다려주실거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기다리시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게, 오래 기다리지 않게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꼭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