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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들과 함께하는 치유캠프가 강원도 강촌에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은 몸의 지혜가 이끄는 치유여행을 시작하고자 할 때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일상을 떠나 2박3일동안 오롯이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백윤영미(힐링드라마연구소) 강사는  역할극 중심으로 신체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과정을 3시간씩 5세션으로 진행했습니다.  트라우마 치료를 처음 접해 본 참여자는 피해자에서 생존자로, 회복자로 전환되고 있다는 말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하였고, 또 다른 참여자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참여자들간의 연대와 지지가 큰 힘으로 남는다고 했습니다. 따스한 봄날 그들에게 봄볕과 같은 따스함이 오랫동안 간직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