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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치료회복프로그램 ‘소중한 만남, 나 그리고 기쁜 우리’가 1박2일 워크샵 형식으로 용인 자연휴양림과 에버랜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숙소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자신을 닮은 식물을 선택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신체를 이용한 미러링 활동은 상대에게 집중하고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재미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신체를 이용한 활동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라는 참여자도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휴식과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함께한 서로에 대해 “착해서 좋았다”, “사람에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등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고, 서로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라고 말하는 참여자도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에게 안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했던 경험은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억과 이곳에서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으로 돌아와 살아가는데 큰 힘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