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감시단 신 성 환




2017년 ‘왓칭유’, 2018년 인터넷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한 신성환입니다. 다른 분들이 인터넷시민감시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으니, 저는 주로 활동한 왓칭유 시민활동단의 활동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온라인팀은 랜덤채팅, 음란물사이트, 유해 계정 등을 찾아 방송통신위원회에 캡쳐하여 신고하거나, 불법임을 알리는 경고 메시지를 배포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오프라인에선 직접 업소에 찾아가 청소년들이 접근 또는 출입을 할 수 없도록 방지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현재 길거리에만 가도 대형 간판에 청소년 출입을 허용한다는 글귀가 많이 있어 사회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마음만 먹으면 업소에 쉽게 다가갈 수 있어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활동을 함으로써 한 번에 크게 변화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방지를 하고 최대한 서울시부터 시작하여 점점 성매매란 불법적인 행위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집 근처에 유해업소가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그들만의 언어로 어떻게 광고가 되어있는지 파악하게 되어 이제 쉽게 유해업소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왓칭유나 인터넷시민감시단에 대해 알고 싶거나 청소년 선도 피해여성을 위해 힘 써주실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하여 저와 같이 계속 활동들을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은 쉽게 잊혀지기 마련인데 이 활동은 매년 연장신청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다시함께상담센터의 시민활동단은 재미보단 보람에 더 느끼게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활동보다 “좋았다”란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에 소속되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다시 왓칭유와 인터넷시민감시단을 모집을 하게 된다면 고민 없이 한 번 더 지원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