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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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동두천시 성병관리소를 철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흉물을 없애고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동두천시 성병관리소는 미군의 성매매를 적극 조장하던 한국 정부가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 치료를 이유로 여성들을 강제 수용하던 곳입니다. 시민들은 폭력의 뿌리가 가부장 사회, 군사주의에 있다는 점에서 국가가 주도한 여성 착취 현장을 보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사회는 국가 폭력에 의해 여성들의 생명과 인권이 억압된 역사적, 상징적 현장을 지켜내어 이 참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래세대에 경각심을 주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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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41020090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