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수요일 2021년 다시함께 대중강좌 성매매 크로스 2강이 진행되었습니다.조금 더 쉽게 대중에게 다가가는 크로스! 두 번째 시간은 성매매 크로스 공모자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함께 대중강좌를 한 번이라도 들어보셨다면 익숙하게 느끼셨을 다시함께상담센터 감시사업팀의 이은정 팀장이 강의를 이끌어주었습니다. 이은정 팀장은 지속적인 성매매 밀집지역 현장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성착취 카르텔의 실체와 시민의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상업적 성착취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어떻게 연결하며 공모하고 있는지, 이에 대응하는 시민의 활동은 어떤 협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대중강좌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반응도 다수 있었는데요, 우리동네 성매매 의심업소 정보를 공유해주시는분, 불법옥외광고물의 존재에 놀라시는 분등 대한민국 구석구석 성매매 알선 광고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어 이해하기 쉬웠다는 의견과 반성매매 시민실천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부터 반성매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도 보여 주셨습니다.긍정적 참여 후기를 통해 성매매 방지 활동가들이(반성매매 시민참여 플랫폼 담당자가 특히) 몹시 행복해했다는 후문도 전해드리며, 남은 세 번째 강의를 또 열심히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강좌 성매매+크로스 3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매매 메시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활동가 3분을 만납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2021-08-20[성명서] 우리는 여전히 더 나아진 판결을 원한다- 갓갓 문형욱의 항소심 선고에 부쳐 -오늘 갓갓 문형욱의 항소심 선고가 있었다. 갓갓 문형욱은 텔레그램 사건의 최초 개설자이자 조주빈, 강훈, 남경읍, 이원호 등 무수한 운영자들이 성착취 방식을 모방하도록 영향을 주었다. 갓갓 문형욱은 피해자들을 협박하여 영상을 촬영하도록 하였고 성착취물 3,700여개를 제작·유포하였으며,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유포협박을 하는 등 12개의 범죄혐의가 적용되어 재판에 넘겨졌다.이에 지난 2021년 4월 8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1심 재판부는 “아동·청소년들을 포함한 다수의 피해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유인 협박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했다. 아동·청소년들이 범행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다음부터는 아동·청소년인 피해자들을 주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범행 경위도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개별적으로 행해지던 범행 수법들을 모두 망라해 텔레그램 n번방 이라는 조직적인 형태로 만들었고 이후 유사 범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범행 수법이나 수사 기피 방법 등을 알리며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 범행이 체계화되고 확산하는 데 일조하였는바 피고인이 이 사회 전체에 끼친 해악도 매우 크다”고 하며 징역 34년을 선고했다.그리고 바로 오늘 대구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갓갓 문형욱에게 34년을 선고하였다. 이는 지난 1심 선고와 같은 형량으로서 무기징역을 구형한 검찰과 더욱 강력한 처벌을 염원한 피해자들의 요구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이번 항소심은 특별한 쟁점 없이 양형만을 다루면서 단 두 번의 기일만으로 진행되었고, 갓갓 문형욱 측에서는 어떻게든 감형을 받고자 기존의 선고기일(7/22)을 한 달 미루면서까지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였다. 그런데도 재판부가 선고형을 감경하지 않은 것은 이번 사건이 전 사회에 미치는 해악에 대한 재판부의 명확한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 할 만하다.문형욱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고 검찰도 무기징역 선고를 다시 재판부에 요구했고 많은 이들이 2심 재판 결과를 기다리며 더 나은 판결을 위해 함께했다. 텔레그램성착취공동대책위원회의 피해지원TF와 공동변호인단은 지속해서 피해자들을 지원하며 2심 재판을 준비하였다. 또한 경북지역 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는 문형욱의 재판을 초기부터 모니터링 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본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한 엄벌탄원서 법원 제출에는 11,000명의 시민들이 연명하였다. 이렇게 이번 사건에 많은 이들이 적극적 활동으로 연대의 힘을 끌어모았다.우리가 문형욱의 2심 판결에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형욱의 범행은 여성의 몸을 성적대상화 하고 소비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는 상황에서 성착취물을 악용하여 거대한 산업구조를 양산한 결과이다. 성차별과 여성혐오적 사회구조가 지금의 N번방을 만들어 낸 것이다. 앞으로도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은 우리 사회의 성차별과 여성혐오적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도 N번방과 같은 유사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갓갓 문형욱의 2심 판결을 통해 이러한 범죄가 더 확산될 수 없는 강력한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둘째, N번방을 통한 최초 피해 이후 아직까지도 피해 촬영물의 유포와 그로 인한 추가피해가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삭제지원을 받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은 여전히 매월 수십 건씩의 삭제 현황을 확인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또한, 실제로 피해자들의 개인신상정보와 함께 유포되는 피해촬영물을 시청·소지한 다른 가해자들로부터 협박이나 위협을 받는 추가피해도 계속 보고되어 새로운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바로 이것이 최초 가해자들에 대한 확실하고 충분한 처벌이 필요하며, 우리가 이어지는 판결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이번 판결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피해자들이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간에서 모든 여성이 안전할 수 있도록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2021.08.19.텔레그램성착취공동대책위원회
2021-08-192021 상반기 반성매매 시민참여 플랫폼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플랫폼의 활동 내용을 8월 소식지로 안내드립니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성매매 알선 광고를 이만큼 신고했다!- 시민활동단 왓칭유는 지역 감시와 성매매 인식 개선을 위해 토론 진행중!- 시민들이 쏘아올린 제보가 고발/신고로 이어지도록!우리가 지켜보고 있다_오늘도_그리고 내일도.jpg함께 하는 반성매매 시민 실천을 위해 2021 하반기에도 반성매매 시민참여 플랫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플랫폼 바로가기
2021-08-18지난 11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2021년도 다시함께 대중강좌 크로스가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크로스! 세 번의 크로스가 진행될 때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고 이번 크로스 역시 많은 분들이 사전에 신청해주셨습니다. 총 367분이나 사전에 신청을 해주시고, 2021년도의 첫번째 크로스에는 무료 267명이나 참여해주셨습니다.이전 크로스에서는 "성매매와 다양한 사회 의제들을 엮어 함께 고민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면 2021년도 크로스는 좀 더 알기 쉽고 편안하게 성매매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드리자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매매+알선자들, 공모자들, 활동가들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평소 성매매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었던 일반 시민분들에게 좀 더 쉽게 닿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크로스 진행에는 성매매 알선자들이라는 주제로 신박진영 선생님이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성매매피해여성지원과 문제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했던 경험을 다양하게 갖고 계시며, 모두 잘 알고 계시듯이,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의 저자이기도 하시지요! Hot girl wanted 라는 제목으로 상업적 성착취가 만연하고 디지털 성착취가 등장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성매매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2시간동안의 강의를 진행하며 채팅을 통한 반응도 정말 뜨거웠습니다. 서로서로 기사를 공유해주기도 하시고, 강의 내용을 들으며 함께 분노하며 연대도 해주시는 반응에 강의자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하는 이들도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이번 년도에도 총 6번 만나게 될 크로스! 이 첫번째를 시작으로 8월 남은 수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오후 7시에도 만나요!
2021-08-13다시함께상담센터는 2015년부터 ‘서울시 불법성산업감시본부’를 운영하며 성매매 업소, 성매매 업소 홍보/구인 목적 사이트 운영 등 성매매알선범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오고 있습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의 고발은 여성의 신체와 취약한 형편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는 성매매 업소 업주 및 성매매 알선자를 향합니다. 한 건, 한 건의 고발을 위해 장기간의 조사와 채증, 모니터링을 하면서 만나게 된 기형적인 성매매 업소, 알선자들의 행태와 문제점들을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2021 성매매고발이슈]를 기획하였습니다. 점점 진화하는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매매 알선범죄의 실태를 알리고, 관련자에 대한 적합한 처벌 및 성매매 방지 방안을 시민분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2021성매매고발이슈] 성매개감염병 등 정기 건강진단 대상자, 남성 포함 개정* 성행위 전제로 한 직업군 인정?성별 간 차별 해소 목적으로 안마시술소 등 종업원 성별에 관계없이 성매개감염병 정기 건강진단 가능이번 개정 전까지 성매개감염병 검사 대상자는 여성에 한정업소 내 불법행위에 대한 근본적 대책없이 종사자 신체검사로 환원지난 6월, 성매매 고발이슈 ‘유흥접객원 조항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에서는 식품위생법법내 유흥접객원에 대한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대상자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규칙’에 따라 다방 중 영업장을 벗어나 다류 등을 배달하며 소요시간에 따라 대가를 받는 업소 여성 종업원(일명 ‘티켓다방 종업원’), 유흥주점의 유흥접객원, 안마시술소의 여성종업원은 의무적으로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정기 건강진단을 받고, 해당 검사기관은 건강진단결과서를 보관해야 합니다. 그런데 2021년 7월 19일 개정된 규칙은 일명 ‘티켓다방’ 업소 종업원과 안마시술소 종업원에 대해 그간 ‘여성’에 한정되었던 해당 검사를 남성 종업원에게도 ‘평등하게’ 시행한다는 것입니다.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 대상자와 건강진단 항목 및 횟수 <개정 2013.3.23.>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 대상자와 건강진단 항목 및 횟수 <개정 2021.7.19.>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 대상자건강진단 항목 및 횟수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 대상자건강진단 항목 및 횟수매독검사HIV검사그 밖의 성매개감염병 검사매독검사HIV검사그 밖의 성매개감염병 검사1.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제6조제2항제1호에 따른 영업소의 여성종업원1회/6개월1회/6개월1회/6개월1.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제6조제2항제1호에 따른 영업소의 종업원1회/6개월1회/6개월1회/6개월2.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2조제1항에 따른 유흥접객원1회/3개월1회/6개월1회/3개월좌동3. 「안마사에 관한 규칙」 제6조에 따른 안마시술소의 여성종업원1회/3개월1회/6개월1회/3개월3. 「안마사에 관한 규칙」 제6조에 따른 안마시술소의 종업원1회/3개월1회/6개월1회/3개월4.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을 감염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한다고 인정하는 영업장에 종사하는 사람1회/3개월1회/6개월1회/3개월좌동 <표1> 성매개 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대상자 및 건강진단 항목 및 횟수 개정현황이번 개정된 규칙으로 해당 업종 여성 종사자 외에 남성 종사자가 받게 되는 검사는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입니다. ▲성매개감염병이란 성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는 감염병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으로 제4급 감염병인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의 7종을 말합니다. 성매개 감염병 감염 경로는 대부분 입, 질, 음경, 항문을 이용한 성행위를 통한 것으로 이 때 유기체들이 질분비액, 사정액, 소변, 대변, 혈액, 침 속에 있는 형태로 전파되기에 질, 음경과 같은 외부성기나 항문 주변의 피부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기체는 사람의 몸 밖에서 오래 살 수 없으므로 음식을 함께 먹거나 화장실 변기, 악수 등으로 전파되는 것은 아닙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에이즈’로 불리기도 하며, 혈액과 체액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이 병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주된 전파 경로는 성접촉,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혈액이나 혈액 제제의 투여 및 수직 감염이며 우리나라의 주된 전파 경로는 성접촉***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이번 개정 내용은 국가기관이 해당 업소인 일명 ‘티켓다방’과 ‘안마시술소’를 성행위를 전제로 한 성매개감염병(후천성면역결핍증 포함) 전파 경로로 파악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방증합니다. 이는 기존의 유흥업소 내 유흥접객원에 대한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검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찰은 유흥업소 및 안마시술소를 성매매가 없는 합법 업소로 파악하고, 질병관리청은 명백히 불법인 성매매를 전제로 종사자의 성병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제1조에서 밝힌 이 법률 목적은 ‘성매매, 성매매알선 등 행위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성매매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다’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성매매 등 행위를 방지하고 성매매 발생 우려 업종에 대해 감시·단속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SBS 기획보도인 ‘[마부작침] 2018 성매매 리포트’ 기사는 성매매에 대한 정부의 ‘묵인’에 가까운 태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2018년도 당시 전국 성매매 집결지 42곳 가운데 10곳에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성병 검진이 실시되고 있고, 특히 서울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성병 7종(매독, 임질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성매개감염병 간이진료소 3곳이 운영중이었습니다. 서울내 간이진료소 3곳 모두 성매매집결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성매매 예방, 단속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 성매매를 통한 2차 피해, 즉 성병 전염을 막기 위한 것이 정부의 태도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 태도는 2021년 현재에도 변화없이 그대로입니다. 일명 ‘티켓다방’ , ‘안마시술소’ , ‘유흥업소’ 등 업소 내 성매매 등 행위에 대한 적극적 단속, 방지 등 근본적 대책은 없이 해당 업종 종사자에 대한 신체 검사 대상자 확대를 ‘남녀 차별 시정 목적’이라 하는 것은, 요점을 피해 정작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회피하는 행태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규칙 개정 목적은 ‘남녀 차별 시정’해당 업소 내 성행위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대답 아껴 불법행위 사후관리 아닌 성매매 방지 대책 필요질병관리청은 이번 규칙 개정에 관하여 “남녀 평등 기조와 부합하지 않는 법령에 대한 법제처의 시정 요구에 대한 이행일 뿐이며, 해당 업소 내 성매매 알선 등을 전제로 한 개정은 아님”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성 종업원으로까지 수검자가 확대된 것은 일명 티켓다방, 안마시술소, 유흥업종 내 ▲남성 종업원의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 검사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 ▲성병 감염 성별 90%이상이 남성이라는 수치 등을 근거로 한 데에 그 배경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2019년 법제처에서 보건복지부 및 식약처로 하달한 ‘성평등’ 관련 ‘불평등한 법령 정비과제’ 는 유흥접객원 조항의 ‘부녀자’ 한정 대신, 남성을 포함하는 유흥종사자 범위 확대를 동일하게 권고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 대상자에남성도 포함(보건복지부)기존안마시술소 등에서 종사하는 여성 종업원만 정기 건강검진 의무화 개선남성종업원도 건강검진 대상 포함 * 총 HIV/AIDS 내국인 중 남성이 93.2% 차지(질병관리본부 2018년 HIV/AIDS 신고현황 연보) ⇨ 성인지적 관점에서 불필요한 성별 간 차별을 해소유흥종사자에남성 포함(식약처)기존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유흥종사자는 ‘부녀자’로 한정 개선유흥종사자에 남성 포함 * 남성접객원을 둔 유흥주점업소에도 여성접객원을 둔 업소와 마찬가지로 중과세 부과(「지방세법 시행령」)⇨ 유흥업소 운영 실태를 반영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불필요한 성별 간 대립 해소 <표2> 2019.11.19. 법제처 보도자료중 “78개 법령속 숨은 차별 없앤다” 일부 인용 성매매가 명백히 불법임에도 국가가 묵인·방조하는 현실속에서, 남성 종사자들에 대한 성매개감염병 검사 실시로 진정한 ’남녀 차별 시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약칭: 감염병예방법 )‘의 기계적인 적용만을 앞세운 이러한 주장은 해당 업종에 대한 성매매를 인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결국 대다수의 여성을 착취하고 있는 성차별적 성매매를 목전에 두고, 남성과 여성의 검사기준만 일치시키는 사후대책 정도로 감염병 예방법이 작동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검사 대상자 확대를 강행하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의 사후관리에 급급하기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성매매 금지 국가임을 기억하고 성매매 알선 행위 근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 할 때입니다.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규칙」 일부개정령(이하 ‘규칙’)을 2021년 7월 19일(월)에 공포·시행한다고 하였다. 이번 규칙 개정은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과 관련하여 불필요한 성별 간 차별 해소 등 일부 미비점 보완 목적이라고 밝혔다.** 성매개 감염병 전파경로,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918)*** 대한에이즈예방협회 2019 HIV/AIDS 신고현황 연보 18면 (https://www.aids.or.kr/bbs/board.php?bo_table=sub04_03&wr_id=10)
2021-08-12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7월 29일(목), 쿨토시와 마스크를 가지고 7차 종묘 현장거리방문상담을 다녀왔어요~^^ 이날 종묘 날씨는 무척 더웠고ㅠㅠ 유동인구도 무척 많았습니다.이번 달은 이모님들의 근황을 살피며 한분, 한분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더웠지만 이모님들에 대해 더욱 알아가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달에도 건강하게 만나요^^
2021-08-06인터넷 시민감시단 하반기 온라인 사전교육 시작!오늘부터 2021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하반기 온라인 사전교육이 시작됩니다시민감시단 중 아쉽게도 상반기 사전교육을 미이수하신 분들에게 하반기 사전교육 안내 이메일을 발송드렸습니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하반기 우수활동가 선정 기회, 봉사활동 시간인증 등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교육기간: 08월 02일(월) ~ 08월 22일(일) 3주간-교육대상: 2021 인터넷 시민감시단 중 상반기 미이수자-교육방법: 비공개 강의영상 듣고 -> 퀴즈 풀기!-활동시작: 2021년 08월 25일(수) 10:00 공지사항을 통해 이수자 발표*이수자에 한하여 위촉장이 발행됩니다.자세한 안내사항은 발송드린 이메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연초에 불태웠던 신고 의지 그대로성평등한 온라인 환경을 위해 인터넷 시민감시단 활동을 시작해요!문의서울특별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02-814-3660 / 010-2265-8297 / e-dasi@daum.net
2021-08-022021년 7월 21일 감시사업팀 6차 고발/신고사례회의가 있었습니다. 지난 성매매고발이슈(센터 홈페이지 게시) 내용인 유흥접객원 세금체납 관련한 상담팀 선생님의 자료 공유에 힘입어, 유흥접객원 조항 개선에 대한 열의도 함께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하였습니다. 모니터링 작업을 같이 하면서 느끼게 된, 최근 성매매알선사이트 운영 경향, 가설 혹은 추정치에 관해서도 논의해 보았습니다. 2019년 고발한 한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수사 결과, 도박사이트 등 불법자금이 혼입된 정황으로 사이트 운영 조력자들은 중한 처벌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성매매알선 혐의에 관해서는 경찰 판단으로 ‘불송치’ 처분이 되었는데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생긴 ‘불송치’ 혹은 ‘수사 중지’ 처분에 대해 차이점을 알아보고, 왜 이 사안이 성매매처벌법으로 ‘불송치’ 된 것인지, 도박사이트 등과 연계된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에 대한 접근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등 토의를 하여습니다. 7월 고발건에 관한 브리핑도 있었습니다. 시민제보건을 바탕으로 성매매알선행위를 영업으로하는 업소에 대해 수사의뢰할 예정입니다. 이 외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2곳에 대한 고발도 진행 예정입니다. 성매개 감염병등 정기 건강진단 관련 성별간 차별규정 개정에 관한 논의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남녀차별 개선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개정으로 소위 말하는 ‘티켓다방’ 과 안마시술소내 종사자 중 남성 종사자도 성매개 감염병 건강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업종내 성매개 감염 우려 있는 행위에 대한 제재, 나아가 근본적 대책 없이 종사자에 대한 성매개 감염병 진단 대상자만을 확대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무더운 여름, 성매매알선자에 대한 고발 결과 등으로 마음이 소란한 날들이지만 이번 고발신고사례회의도 참여한 선생님들의 다양하고 깊은 의견 공유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1-07-26'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함께 해결해요!‘안녕하세요, 현장지원팀 나비입니다! 2021년 7월 8일 목요일에 시민소통회를 진행하였습니다.이번에는 영등포문화재단 “2021 도시문화LAB IN:지역에서 <다채로운 도시 영등포에서 표상하는 시선과 이야기>”에 참여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방문하셨습니다.이 사업의 경우 영등포문화재단의 주관하에 도시의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주류에 속하지 못하여 주목받지 못하거나 도시와 사회에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존재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수집하는 사업입니다. 프로젝트 진행 전에 “영등포 성매매집결지”를 상세히 알아보고자 다시함께상담센터를 방문하셨답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와 영등포문화재단은 올해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하게 소통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두고 와주셨습니다.청년 예술인들은 이전에는 없었던 신선한 질문을 해주셔서 저희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참여자들이 자료화면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성매매 문제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은 예상 시간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많은 질문을 주셔서 상세히 답변드리기 위해 진땀을 빼기도 했답니다.“성매매”는 쉽게 질문할 수 없는 주제인 만큼 질문을 고민하고 주저하기도 하셨는데요, 다시함께상담센터가 아니면 궁금증 해소가 어려우니 평소 궁금한 것을 물어봐 주시길 말씀드렸어요. 그러자 용기 내서 질문 주신 참여자분도 계셨습니다.참여자 소감으로 여성 개인이 아니라 성매매 산업을 이루는 구조, 그 배경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 소감을 보고 시민소통회가 잘 이루어진 것 같아 매우 기뻤답니다.현장지원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소통회를 통해 성매매실태를 알리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2021-07-12다시함께상담센터는 2015년부터 ‘서울시 불법성산업감시본부’를 운영하며 성매매 업소, 성매매 업소 홍보/구인 목적 사이트 운영 등 성매매알선범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오고 있습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의 고발은 여성의 신체와 취약한 형편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는 성매매 업소 업주 및 성매매 알선자를 향합니다. 한 건, 한 건의 고발을 위해 장기간의 조사와 채증, 모니터링을 하면서 만나게 된 기형적인 성매매 업소, 알선자들의 행태와 문제점들을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2021 성매매고발이슈]를 기획하였습니다. 점점 진화하는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매매 알선범죄의 실태를 알리고, 관련자에 대한 적합한 처벌 및 성매매 방지 방안을 시민분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2021❺성매매고발이슈] ‘국가 공인 여성 일자리‘ 유흥접객원 조항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➁지난 ‘국가 공인 여성 일자리‘ 유흥접객원 조항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①편에서는 식품위생법 시행령내 유흥접객원 조항 제정 배경과 ’유흥‘ 목적으로 결집한 업종들의 확장, 그리고 유흥업소 내 성매매를 전제로 한 공적 행정 근거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유흥접객원 조항으로 발생하는 파생 문제 중 성매매 업소 내 여성 구인구직 창구로 활용되는 유흥구인구직사이트와, 유흥업소업주 탈세로 인한 유흥접객원의 세금폭탄 피해를 살펴보며 유흥접객원 조항 존재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유흥구인구직사이트 성매매업소 구인광고성매매업소 유입 통로로 활용되는 유흥접객원 조항다시함께 상담센터는 2015년부터 온라인 기반 성매매알선광고 및 성매매관련 사이트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관련 사이트들 중에서 업소에서 일할 종사자를 구하는 일명 ‘구인광고’를 게시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상 유흥구인구직사이트라고 합니다. ‘**알바’ 등으로 영업하는 인터넷 기반 구인구직사이트는 ‘고액연봉, 편한 업무’ 등의 근무조건을 강조하며 유흥업소, 키스방, 마사지 등 유흥/마사지 업종의 종사자를 모집하는 사이트로 운영됩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에서 직접 해당 사이트내 구인자에 문의한 결과, 여성 종업원을 구하는 대부분의 업소는 성매매업소였습니다. 유흥업종 구직 피해자들은 이 같은 사이트들을 통해 겸업형 유흥업소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는 합법적으로 여성 유흥접객부를 모집하여 운영할 수 있기에 ’유흥접객원‘의 식품위생법상 명시조항은 성매매업소 구인의 주요근거법령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그림1] 성매매구인사이트 (M알바) 구인 카테고리성매매구인사이트의 구인카테고리도 룸/텐프로/노래주점/다방/살롱/매니저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그 중 매니저(직원)는 유흥업소에서 성매매 종사자를 특정하여 부르는 직업명으로 사용됨[그림2] 성매매구인사이트내 구인자들과 실제 대화한 문자 채증 사례 (2019)다시함께 상담센터는 이같은 구인구직사이트들을 성매매처벌법 위반혐의로 고발하였고, 이 중 ’A알바‘ 사이트 운영자들에는 성매매처벌법상 성매매광고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처분 및 120시간 사회봉사 1,266,000원 추징(운영자1)/벌금 500만원(운영자2)이 확정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이트인 ’C알바‘ 운영자 역시 성매매광고혐의로 벌금 300만원 처벌을 받았습니다. 성매매 겸업 유흥업소부터 변종 성매매 업소까지 여성종사자 모집을 구실로 운영되는 이 같은 유흥구인구직사이트의 근거 조문은 바로 ’유흥접객원‘ 조항입니다.유흥업소 업주 탈세 책임을 유흥접객원에게 전가허위 봉사료로 인한 유흥접객원의 피해유흥접객원은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일정 급여를 받는 것이 아닌, 수입 중 일정 부분을 ’봉사료‘ 형태로 지급받습니다. 이 ’봉사료‘는 유흥접객원(종업원)의 언행, 친절, 배려 등 무형의 용역에 대한 대가이므로, 유흥업소 업주에게 귀속되는 수입금액은 아닙니다. 유흥업소 업주는 전체 매출에서 봉사료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만 납세 의무를 집니다. 만일 세금을 적게 내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유흥업소 업주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전체 매출액 – 봉사료 = 유흥업소 업주의 세금납부 기초가 되는 소득(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 도식일 뿐 정확한 세목은 아닙니다)전체 매출액을 축소· 허위 신고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봉사료를 과대 계산하여 전체 매출액에서 봉사료를 뺀 나머지에 대해서 소득을 축소하려고 할 것입니다. 당사자인 유흥접객원이 실제 지급받은 봉사료는 훨씬 적은 금액인데, 허위로 부풀려진 봉사료를 지급받았다고 세무서·국세청에 잘못 알려지게 됩니다. 당사자인 유흥접객원은 이 같은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므로 과대 계산된 봉사료를 기반으로 부여된 세금도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세금 체납을 이유로 세무 당국은 해당 유흥접객원에 대해 압류, 세금납부독촉 및 이와 연관된 건강보험이용 제재까지 하게 되므로, 유흥업소 업주 탈세로 인한 유흥접객원의 피해는 막대합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는 과대 증액된 건강보험료를 감당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체납을 지속하다 센터의 도움을 요청한 피해 여성들의 사례를 다수 지원하였습니다. 이들은 센터와의 상담과정에서 비로소 유흥업소 업주의 허위소득신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허위 과대 신고된 소득을 바로잡기 위해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그림3] 인터넷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 질문란에 게시된 유흥업소 보험료 관련 질문유흥업소에서는 ’원천에 싸인한다.‘라고 하며 여성들에게 사용처를 밝히지 않고 등본 등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 어렵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유흥업소 업주 탈세에 관한 책임 추궁은 세무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세금 체납을 이유로 피해를 받은 유흥접객원이 일일이 유흥업소 근로내역 등을 찾아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손님의 유흥을 돋우는 부녀자인 유흥접객원’은 이렇듯 불리하고 열악한 지위에 놓여 있습니다.해당 조문 개정 노력남녀불문 유흥접객원이 아닌 ‘유흥종사자 범위’ 삭제가 바람직 1962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서 유흥영업과 유흥종사자 명시규정이 등장한 이래, 해당 조문에 관한 많은 개정 노력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개정의 방향은 ‘부녀자 한정’ 유흥종사자에서 ‘남자 포함’ 유흥종사자로 그 범위를 넓히려는 노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소관부처 혹은 국회의원의 이 같은 개정안은 번번이 무산되었습니다. 반대 입장을 표명한 쪽의 주된 논리는 ‘남자 유흥종사자는 인정할 수 없다’ 혹은 ‘유흥종사자에 남자를 포함하면 유흥종사자라는 직종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어 사회적 파장 효과가 크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유흥업소의 밀폐된 공간 안에서 손님 옆에 앉아 술을 따르고, 흥을 돋우는 직업을 법령에 명시한 국가는 없습니다. 현행 ‘유흥접객원’ 종사자 규정을 ‘남녀불문 유흥종사자’로 개정하는 방향이 바람직한 것일까요? 인간을 유흥의 도구로 격하하는 ‘유흥종사자’ 에 대해 이제는 근본적인 존재 이유를 물을 때입니다. 곁에서 흥을 돋우는 사람 없이도 스스로 술을 마시며 흥을 돋울 줄 아는 문화로 이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유흥접객원’ 규정은 삭제되어야 합니다.지난 편 ‘국가 공인 여성 일자리‘ 유흥접객원 조항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① 바로가기 (클릭)
2021-07-067월이 시작되는 7월 1일, 시민활동단 <왓칭유>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이번 <왓칭유>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예정되었는데요, ‘비대면 활동이라도 왓칭유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활동키트를 만들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활동키트에는 활동 자료와 활동 중 왓칭유 분들의 당을 지켜줄 간식, 그리고 담당자의 정성을 가득 넣어보았습니다. 활동키트를 제작하는 과정부터 발송할 때까지, 상자를 열어본 왓칭유 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그러나 OT 당일, 화면 속에서 활동키트의 간식을 너무나 맛있게 드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는 순간 담당자의 걱정과 준비과정에서의 고단함은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이후에도 활동 중간중간에 물품을 알차게 사용해주셔서 감사하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٩(ˊᗜˋ*)و오리엔테이션은 다시함께상담센터, 왓칭유 소개와 함께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자기소개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자 다양한 스티커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mbti논쟁과 함께 민초단과 반민초단의 치열한 기 싸움이 있기도 했지만, 왓칭유 분들의 반려견과 반려묘 소개로 다시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정말 고양이와 강아지는 세상을 구하는 것 같습니다.또한 성매매에 대한 문제의식, 이와 관련한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우리의 일상 깊은 곳에 산업화된 성매매가 깊이 들어와 있음을 다시금 체감할 수 있었고, 이러한 사회에 균열을 내기 위해 행동하고자 하는 왓칭유분들의 다짐을 들으며 시민분들과의 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OT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세상을 바꿀 용기’인 것 같은데요, 성착취 없는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세상을 바꿀 용기를 함께 나누며 <왓칭유> 활동을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불법성산업 감시를 위한 앞으로의 왓칭유, 많관부!
2021-07-05성매매 광고 차단하기! 온라인 시민감시활동작성자 : 감시사업팀 장윤선누군가는 성매매알선광고물을 보고 암호문 같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노콘, 질싸, @, 원샷, 등등의 단어, 맥락을 이해할 수 없는 문장과 조합. 아는 사람들만이 소통하기 위한 용도. 여러모로 암호문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기도 하지요.감시사업팀에서 인터넷시민감시단과 함께 알선광고물을 보며, 이제는 제법 암호 해독의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문서를 위에서 아래로 훑으면 중요단어들이 보이고, 그 단어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들도 순식간에 이해합니다. 어떤 업소를 광고하려고 하는 것인지, 어디로 연락해야 할지, 어떤 코스와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여성이 서비스해줄 수 있는지. 암호 해독의 대가로 씁쓸한 감정도 추가됩니다.* 암호가 감춘 것은 차별 #성차별 #불평등씁쓸한 감정은 왜 생길까요? 대부분의 암호문은 해석됨에 따라 그 안에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더욱이 성매매알선광고가 내포하고 있는 것은 뚜렷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광고가 보여주는 여성이 그렇습니다. 성매매알선광고물 속의 여성은 인격체가 아닌 듯 보입니다. 광고는 여성을 진열하고 있고, 관찰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신체 사이즈 혹은 외모, 여성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추가 옵션이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마인드로 서비스를 해주는지만을 철저하게 전시합니다. 금액에 따라 서비스를 수행해야만 하는 위치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가 홈페이지, 댓글, SNS 등에 무분별하게 뿌려지고, 누구든 볼 수 있다는 사실도 문제입니다. 단순히 광고의 의미뿐 아니라 불평등한 시선을 공유하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러한 시선을 수용해도 된다는 메시지도 동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성매매 알선 광고는 철저하게 여성을 상품화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성매매알선광고물은 지금의 사회가 성차별적이고 불평등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하는 지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차별을 해독하는 사람들 #서울시인터넷시민감시단이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성매매 알선 광고를 찾아 해독하고 신고하는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이 있습니다. 2021년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는데 성매매 알선 광고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끊임없이 발견되어 하루 평균 약 400여 건이 신고되고 있습니다.사이트, 채팅앱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SNS에도 성매매 알선 광고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시민감시단의 집념은 이보다 더 대단합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성매매 알선 광고만 아니라 아직도 삭제되지 않은 광고물들도 발굴해 신고하고 있으니까요.5월까지 인터넷시민감시단을 통해 신고된 35,167건 성매매 알선 광고 중 처리 중인 신고물(3,862건, 10.98%)을 제외하고 7,507건(21.35%)만이 삭제되거나 정지되었습니다. 담당자로서 아직 목이 마를 수밖에 없는 결과이지만, 매년 삭제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좋은 변화도 생기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신고 창구에 ‘성매매 알선’이라는 세부 신고 항목이 생성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신고 창구가 삭제 처리와 직결되는 미래도 꿈꾸고 있습니다. 각각의 SNS 플랫폼이 지금보다도 조금만 더 책임감과 문제의식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삭제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더 넓어지는 시민활동담당자의 목마름은 깊어지고 시민들의 신고는 담당자에게는 오아시스가 됩니다. 신고 방법이 복잡하지 않아 신고할 성매매 알선 광고를 해독할 줄 안다면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그 덕에 인터넷시민감시단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내 성매매 알선 광고를 신고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암호 해독 방법을 공유하는 기분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온라인 내 신고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혹시 알선광고물을 신고했는데 결과가 잘 나오지 않으셨더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고, 우리는 모일수록 강해질 것이니까요. 우리의 작은 신고 하나하나가 반성매매 실천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또 이 성매매 알선 광고물이 단순한 하나의 광고물이 아니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주세요. 그러다 보면 성매매 없는 성평등한 온라인 세상에 한 걸음씩 가까워질 것이라 믿습니다. 성평등한 온라인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꿈꾸는 길. 그 길을 다시함께와 시민이 함께 가고 있습니다.
2021-06-30상담소 진입을 수월하게! 온라인 상담 홍보 활동작성자 : 상담팀 조윤정놀랍게도, 코로나19조차 다시함께상담센터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소통도, 쇼핑도, 배달도, 심지어 보험 체결까지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한 온라인 세상에 코로나 19까지. 그야말로 비대면 사회가 되었고, 트랜디한 카멜레온인 다시함께상담센터는 바로 비대면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위기를 기회 삼아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상담에 더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 작년 한 해, 총 116명의 귀한 온라인 신규 내담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훔치고 싶은 다시함께의 온라인 행보를 따라가 볼까요?* 너에게 답하다. #네이버 지식인 #성매매의 지식인 #다시함께상담센터검색의 메카, 네이버 지식인. 누구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네이버 지식인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성매매 피해 경험 또한 지식인 안에 가득하지 않을까요? 센터에서는 2019년도부터 네이버 지식인 안에 퍼지는 여러 성매매 피해자의 목소리에 응답해왔습니다. 성매매 피해를 겪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극적으로 센터를 안내하고, 성매매를 둘러싼 여러 거짓된 정보들을 바로잡기 위함입니다. 처음에는 맨땅에 헤딩하듯이 이런저런 키워드를 검색하며 관련 질문들을 찾아갔습니다. 예상대로 많은 여성이 살아있는 경험을 호소하며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아동청소년 그루밍 피해부터 당장 경찰조사를 앞둔 여성, 오래전에 받은 선불금 문제, 심지어 새롭게 발견되는 특이 사례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센터에서는 한 명의 내담자라도 더 빠른 답변을 받아볼 수 있도록 틈틈이 질문을 모니터링하고 답변을 달았습니다. 더불어 센터의 웹전단을 게시했고, 센터 전화번호와 카카오톡 채널, 센터 홈페이지 링크 등을 첨부하여 센터 상담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꾸준한 홍보 덕분에 지식인에 뿌린 씨앗들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지식인을 통해 센터로 연락해온 내담자가 2019년 19명에서 2020년에는 51명으로 급증하였습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 비로소 성매매 지식인으로 거듭났습니다.* 너에게 건네다. #랜덤채팅 #SNS광고 #카드뉴스 #홍보영상판데믹 사회에서 성매매 업소는 모습을 감추거나 음지로 숨어들었습니다. 대안 없는 퇴출에 많은 여성은 온라인 성매매에 유입되었습니다. 센터에서는 비대면 사회에 걸맞게 온라인을 역이용하여 여성들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소위 ‘조건만남’으로 불리는 온라인 성매매가 판을 치는 랜덤채팅에 접속하여 여성들에게 센터를 소개하고 SNS 유료 광고를 통해서 센터를 홍보하였습니다. 센터를 단순히 소개해는 웹전단뿐 아니라 성매수 사기(이른바 ‘스폰사기’), 유흥업소의 위험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등 다양한 주제의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또한 유흥업소 피해에 중점을 둔 센터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방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성매매 피해자를 찾는 동시에 성매매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문구 하나, 디자인 하나에 더 심혈을 기울였고 많은 여성에게 가닿기를 바랐습니다.* 너에게 닿다. #카카오톡채널 #온라인상담콩 심은 데 콩 나고, 온라인 홍보 심은 데 온라인 상담이 납니다. 홍보뿐 아니라 상담도 온라인이 대세입니다. 성매매의 특성상, 많은 내담자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 환경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센터에서는 내담자의 마음을 헤아려 적극적인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평일 21시까지는 실시간 답변이 가능하도록 응대하였습니다. 그 외 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게시판, 라인 상담 등을 상시 운영하여 소통의 창구로 이용하였습니다. 활발한 홍보의 결실일까요? 19년도에는 총 40명이던 온라인 신규 내담자 수가 20년도에는 116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신규 내담자 322명의 36%가 온라인을 통해 센터에 찾아온 것입니다. 온라인 상담홍보, 역시 대세 중의 대세입니다.* 더 나은 우리를 위해 #다시함께의 #온라인상담홍보 #네버엔딩온라인 상담 홍보의 핵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지만, 액정 너머 분명히 존재하는 내담자를 생각합니다. 내담자가 어떤 마음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 가는지, 진정 궁금하고 알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목소리와 표정 없이 상대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이 때로는 어렵고, 자세한 상황 파악 없이 구체적인 정보를 전하는 일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힘든 마음에 공감하고, 상담원이 전문가로서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연결됩니다. 조심스레 온라인으로 다가온 내담자인 만큼 연락이 끊기는 경우도 많지만, 센터는 내담자에게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잊지 않고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때로는 누군가를 살리는 일이 됩니다.‘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 발 빠르게 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성매매 산업 또한 음흉하고 민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센터 또한 한 명의 내담자를 더 만나기 위한 상담홍보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대면하지 않아도 마주할 수 있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다시함께도 기대되지 않나요?
2021-06-30한여름 같았던 6월 25일, 6번째 종묘현장거리상담을 진행하였어요. 저희는 이번 홍보물품으로 마스크와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릴 부채를 준비했어요~ 햇볕이 너무 강한 날이어서 그런지 길거리에서 이모님들을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한분 한분 연락을 드려 만나서 직접 물품을 전달드렸어요.마스크를 착용하고 제가 인사를 드리면 눈을 동그랗게 뜨며 처음에는 못알아 보시다가 이내 웃음을 지으시며 맞아주시는 이모님들의 모습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운 날 고생한다고 인사해주셔서 더욱 고마웠어요~ 7월에도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021-06-30안녕하세요! 비 오는 화요일, 현장지원팀의 소식을 전합니다 :)6월 29일이었던 오늘 올해 두 번째 나비 반상회를 열린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오늘 반상회는 최근 영등포 집결지의 변화 상황을 공유 드리고, 현재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감정 카드를 통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감정 카드를 활용한 소통은 다양한 카드에 적힌 감정표현 중 현재 느끼는 감정을 골라 좀 더 구체적으로 표출하는 자리였습니다.또한 앞으로 우리가 지내온 영등포가 어떤 공간이 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보고 여러 잡지의 이미지를 이용해 만들어보는 콜라주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시간을 내어 과월호 잡지를 가져다주신 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덕분에 잘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10명의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콜라주를 하니 ‘꼭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다.’ 며 즐거워하였습니다.나비에서는 앞으로도 영등포 집결지의 변화 사항을 여성들과 긴밀히 나누며 함께 변화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06-292021년 6월 2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5차 직원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이번 시간에는 센터 주변에 새로 생긴 “스페이스 살림”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탐방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스페이스 살림”은 젠더 관점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도 성장하고 일하는 사람도 건강하게 성장하자는 취지로 성평등 희망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이번 시간을 통해 건물이 갖는 의미와 시도하는 변화들에 대해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탐방 후 입주 기관의 전시되어있는 물품도 보고 창업 관련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곳이 있어서 좋았고, 나중에 일과 육아를 병행할 때 이용하면 좋을 거 같다는 등의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하반기에도 직원역량강화교육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2021-06-281 장 총 칙
제 1 조 (목적)
이 약관은 ooo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자료의 이용에 관한 조건 및 절차에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 2 조 (이용약관의 효력 및 변경)
① 이 약관은 서비스 메뉴 및 ooo에서 게시하여 공시함으로서 효력이 발생합니다.
② ooo는 합리적인 사유가 발생될 경우에는 이 약관을 변경할 수 있으며, 약관이 변경된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이를 공시합니다.
③ 회원가입에서 약관 사항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는 언제라도 이용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약관의 효력발생일 이후의 계속적인 서비스 이용은 약관의 변경사항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제 3 조 (약관의 적용)
① 이 약관은 ooo가 제공하는 개별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이하 서비스별 안내라 합니다)와 함께 적용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 및 서비스별 안내의 취지에 따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③ 회원가입시 회원의 신상정보는 ooo에서 가입자에게 자료를 제공하거나 통계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4 조 (용어의 정의)
① 이 약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용자라함은 회원제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2. 이용계약 이라 함은 서비스 이용과 관련하여 ooo와 이용자간에 체결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3. 이용자번호(ID)라 함은 이용자의 식별과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이용자가 선정하고 ooo가 부여하는 문자와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4. 비밀번호라 함은 이용자가 부여받은 이용자번호와 일치된 이용자 임을 확인하고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이용자가 선정한 문자와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5. 단말기라 함은 ooo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자가 설치한 개인용 컴퓨터 및 모뎀 등을 말합니다.
② 이 약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제1항에서 정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관계법령 및 서비스별 안내에서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2 장 약관의 효력
제 5 조 (서비스의 구분)
① 서비스의 종류와 내용 등은 ooo의 서비스별 안내에서 별도로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6 조 (이용계약의 성립 및 체결단위)
① 이용계약은 이용자의 이용신청에 대하여 ooo의 이용승낙으로 성립합니다.
제 7 조 (이용 신청 및 약관의 동의)
① ooo는 이용 약관에 동의하신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용자가 등록절차를 거쳐 동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이 서비스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제 3 장 이용자의 의무
제 8 조 (서비스의 보류 및 중지)
① ooo는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서비스 이용신청에 대하여는 승낙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타인 명의로 신청한 경우
2. 회원가입 등록정보에 기재한 내용이 허위임이 밝혀졌을 경우
3. 기타 이용자의 귀책사유로 이용승낙이 곤란한 경우
② ooo는 서비스 이용신청이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신청에 대한 승낙 제한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는 승낙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ooo가 설비의 여유가 없는 경우
2. ooo의 기술상 지장이 있는 경우
3. 기타 ooo의 귀책사유로 이용승낙이 곤란한 경우
③ ooo는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이용신청이 불승낙되거나 승낙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용자에게 즉시 알려야 합니다.
제 9 조 (이용자ID 부여 및 변경)
① ooo는 회원제서비스 이용자에 대하여 서비스별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이용자ID를 부여합니다.
② 이용자ID는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용자 또는 ooo의 요청에 의하여 변경 할 수 있습니다.
1. 이용자ID가 이용자의 전화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등록되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경우
2.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미풍양속에 어긋나는 경우
3. 기타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
③ 이용자는 이용자ID를 제3자에게 사용하게 할 수 없으며, 이용자ID 및 비밀번호 관리에 주의를 다하여야 합니다.
④ 기타 이용자ID의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중지 및 종료
제 10 조 (천재지변)
① ooo는 전시·사변·천재지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발생 할 우려가 있는 경우와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한 기간통신사업자가 전기통신서비스를 중지하는 등 기타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서비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한하거나 정지할 수 있습니다.
② ooo는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서비스의 이용을 제한하거나 정지한 때에는 그사유 및 제한기간 등을 지체 없이 이용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제 11 조 (서비스 중지)
① ooo는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내용이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서비스의 전부 또는 일부의 이용을 제한하거나 정지할 수 있습니다.
1. 이용자의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2.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경우
3. 수신자의 의사에 반하는 음란, 저속, 위협적인 내용이나 광고성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전송하는 경우
4. 정보통신 설비의 오동작이나 정보 등의 파괴를 유발시키는 컴퓨터 바이러스 프로그램등을 유포하는 경우
5.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게시, 게재,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전송하는 경우
6.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시정요구가 있거나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은 경우
7. 타인의 아이디(ID) 와 비밀번호(PASSWORD)를 사용하는 경우
8. 서비스 정보를 이용하여 얻은 정보를 회사의 사전 승락없이 복제 또는 유통시키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9. 전기통신 관련법령 등에 위배되는 경우
10. 다른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 또는 저장하는 경우
11. ooo의 승인을 받지 않고 광고, 판촉물 등 기타 다른 형태의 권유를 게시,게재, 전자메일 또는 기타 방법으로 전송하는 경우
12.제3자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타인을 비방하는 경우
②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이용자의 이용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게시물 삭제 또는 제한의 종류 및 기간 등 구체적인 기준은 서비스별 안내에서 별도로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제한 및 해제)
① ooo는 제11조의 규정에 의하여 서비스 이용 제한을 제한 하고자 하는 경우 그사유와 일시등을 이용자에게 통지합니다. 다만, ooo가 긴급하게 이용을 정지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합니다.
②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이용정지를 통지 받은 이용자는 그 이용정지의 통지에 대해 이의가 있을때에는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③ ooo는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이의신청에 대하여 그 확인을 위한 기간까지 이용정지를 일시 연기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이용자에게 통지합니다.
④ ooo는 이용정지기간 중에 그 이용정지사유가 해소된 것이 확인된 경우에는 이용정지 조치를 즉시 해제합니다.
제 13 조 (회원가입 등록 정보의 변경)
이용자는 주소 등 회원가입 등록 정보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용계약 변경 신청서나 서비스 또는 전화등을 이용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이용종료)
① ooo는 이용자가 다음의 기준에 어긋나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아이디 삭제등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1. 인덱스 파일없이 자료만 홈계정에 올려 놓고 파일 자료실 전용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2. 불법 홈페이지인 경우
2-1. 상용소프트웨어나 크랙파일을 올린 경우
2-2. 정보통신윤리 위원회의 심의 세칙 제 7조에 어긋나는 음란물을 게재한 경우
2-3. 반국가적 행위의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경우
2-4. 저작권이 있는 글을 무단 복제하거나 mp3를 홈계정에 올린 경우 이외 제11조를 위반한 경우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않은 서비스의 이용종료에 관한 기준은 서비스별 안내나 내부 실무자의 결정에 의합니다.
제 5 장 손해배상
제 15 조 (면책)
① ooo는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으로부터 기대되는 효과를 얻지 못하였거나 서비스 자료에 대한 취사선택 또는 이용으로 발생하는 손해 등에 대해서는 책임이 면제됩니다.
② ooo는 이용자의 귀책사유로 인하여 서비스 이용의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책임이 면제됩니다.
③ ooo는 이용자가 게시 또는 전송한 자료의 내용에 대해서는 책임이 면제됩니다.
④ ooo는 이용자 상호간 또는 이용자와 제3자 상호간에 서비스를 매개로 하여 물품거래 등을 한 경우에는 책임이 면제됩니다.
⑤ ooo는 모든 서비스의 자료 보관 및 전송에 관한 책임이 없으며 자료의 손실이 있는 경우에도 책임이 면제됩니다.
⑥ 본 조에 정하지 않은 세부사항은 각 서비스별 이용규칙에 따라 ooo는 면책의 권한을 가집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01월 18일부터 시행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 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
제50조의2 (전자우편주소의 무단 수집행위 등 금지)
1.누구든지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자 또는 관리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하는 프로그램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하여서는 아니된다.
2.누구든지 제1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수집된 전자우편주소를 판매ㆍ유통하여서는 아니된다.
3.누구든지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수집ㆍ판매 및 유통이 금지된 전자우편주소임을 알고 이를 정보 전송에 이용하여서는 아니된다.
제74조 (벌칙)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제8조제4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표시ㆍ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진열한 자
2.제44조의7제1항제1호의 규정을 위반하여 음란한 부호ㆍ문언ㆍ음향ㆍ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ㆍ판매ㆍ임대하거나 공연히 전시한 자
3.제44조의7제1항제3호의 규정을 위반하여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ㆍ문언ㆍ음향ㆍ화상 또는 영상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자
4.제50조제6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기술적 조치를 한 자
5.제50조의8의 규정을 위반하여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 자 제50조의2의 규정을 위반하여 전자우편 주소를 수집ㆍ판매ㆍ유통 또는 정보전송에 이용한 자
6.제50조의8의 규정을 위반하여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 자
7.제53조제4항을 위반하여 등록사항의 변경등록 또는 사업의 양도ㆍ양수 또는 합병ㆍ상속의 신고를 하지 아니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