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매매 시민활동 ‘숨이 트이다’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을 함께하며랄라서울을 사랑하는 직장인,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되다!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서울을 사랑하는 30대 직장인 “랄라”라고 합니다. 사회인이 된 지 10년 이상 기간이 지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일이라도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꾸준히 새로운 것에도 도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서울시 뉴스레터 ‘내 손안에 서울’에서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을 모집한다는 홍보를 보게 되었고, 아주 자연스럽게(?) 크게 고민하지 않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인터넷 시민감시단과 감.시.신.동최종 합격 문자를 받았을 때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설렜습니다. 바로 사전 온라인 교육을 신청했고 책자와 함께 아기자기한 기념품까지 들어 있는 자료를 받아 꼼꼼하게 준비했을 담당자분들의 노고가 느껴졌습니다.온라인 사전 교육을 받기 전에는 교육 내용이 어떨지 혹시 너무 어렵지는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이 시작되고는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양한 나이대의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모습에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사전 교육을 통해서는 전반적인 활동 내용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었지만, 구체적인 신고와 검색 방법에 대해서는 감이 잡히지 않아,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시민감시단 모니터링 교육프로그램 불턱 <감.시.신.동> 교육에 대한 공지를 보고 추가로 상세한 신고 절차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시 신동 교육에서는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신고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어떤 검색어를 사용하면 좋은지, 어떤 경로를 통해 신고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어떻게 게시판에 올리는 지까지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고 이제는 활동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 온라인 사전 교육 때와 마찬가지로 경품 퀴즈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또 집중하게 되는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퀴즈를 맞혀서 사부작 공방에서 제작한 소품을 받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웃음)​성매매 알선 문제는 현재 진행형교육을 받기 전에는 성매매 광고라고 하면 유흥가 주변에서 전단지로 뿌려져 있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우리 생활의 일부분인 SNS에도 아주 노골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고 그 수가 아주 많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성매매 여성들이 어떤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예전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까지는 막연히 성매매라는 것이 나와는 아주 멀리 있는 일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만연해 있다는 것, 그리고 단순히 개인적인 일탈이라기보다는 사회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알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요.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조금씩 신고를 해보고 있는데 검색어만 입력하면 너무나도 쉽게 많은 광고들이 노출된다는 사실에 매번 놀라고, 그와 동시에 꾸준히 신고하고 활동해야겠다는 의지는 다지게 됩니다. 저를 포함한 인터넷시민감시단 분들도 다 같이 열심히 활동해서 더 이상 SNS에서 불법적인 성매매 광고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날까지 모두 지치지 않고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반성매매에 관련된 다른 활동이 있다면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반성매매 여성지원 ‘숨을 돌리다’다시함께상담센터 법률/의료/심리지원단에 참가하며법무법인 한림 변호사 윤정연안녕하세요? 다시함께상담센터 법률지원단에 함께하게 된 윤정연 변호사입니다.조금 오래된 얘기지만 저는 법학을 하기 전에 여성학을 공부했었습니다. 당시 많은 시간을 ”인류 역사 속에서 여성은 왜 늘 소수자였을까?,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에 관해 고민하면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고민의 끝에서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생물학적 의미의 여성이 아니라 ‘가부장적 사회구조가 여성을 어떻게 사회, 역사 속에 위치시켜 왔는지’를 인식하는 바탕에서 구체적 여성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가부장적 역사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그 역사가 만들어낸 통념을 바탕으로 여성(소수자)을 바라보고 여성 문제를 판단하기에 여성과 관련된 이슈들은 늘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끊임없는 의식화를 위한 노력’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이번에 법률지원단 활동을 하며 기존의 통념적 시선들을 극복하고 “여성”의 시선으로 성착취 구조를 직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성으로 인한 불평등의 끝은 여성에 대한 성폭력과 그것의 연장 선상에서의 성매매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지원단 오리엔테이션 참여를 통해 탈성매매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여러 분야의 훌륭한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것을 보고 반갑고 든든했습니다.진심으로 탈성매매 활동을 통해 성착취 없는 평등 사회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다시함께상담센터와 지원단들과 함께 우리가 바라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즐겁게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성매매 여성지원 ‘숨을 돌리다’다시함께상담센터 법률/의료/심리지원단에 참가하며​심리상담소 잇다 소장 고진안녕하세요, 2022년 심리지원단에 합류하게 된 상담심리사 고진입니다.반성매매 활동가에서 본격적으로 상담심리사로 전업을 하였습니다. 상담소에 적합한 장소를 알아볼 때부터 그동안 만나왔던 여성들을 상상하며 그녀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장소에 들어설 때부터 그녀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안도감을 느낄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싶었습니다. 상담소에 오기까지 고된 일을 겪었을테고 긴장도가 높을거라 예상이 되어 식물들과 아로마 향으로 맞이하고 평화로운 사진과 꽃, 싱잉볼로 여백을 주었습니다. 마음의 긴장이 무장 해제되길 바랬습니다.책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상담하는 50분 동안 그녀들이 경험했던 관계와 다른 체험이길 바랍니다. 자신의 행동을 타당화하며 그 속에 감춰진 욕구를 발견하고, 솔직한 감정이 오가도 안전하다고 느끼며, 나를 드러내도 안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관계이기를 늘 염두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의심하고, 탓하고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도 많겠지만 이 시간에는 감춰져있던 장점을 한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여성들이 살아온 과정에서 남긴 상흔이 없어지지 않겠지만 그 상흔으로 자신을 비하하지 않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잘 살아오게 만든 숨겨진 힘을 함께 더 키워내고 싶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이 그녀의 본질을 훼손시킬 수 없고 더 나은 나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확신을 갖고, 기다리고 싶습니다.상담은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치유적 관계로 인해 변화가 일어납니다. 대화 속에서 자신이 이해 되기도 하고 여전히 의심되기도 하고, 나아지고 싶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고,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갖다가도 저항하고 싶은 복잡한 내적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적인 상황을 누군가와 나누고, 변화를 위해 진심으로 그 순간을 함께 머물고, 그 다음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행해나가는 공동의 시간을 보내다보면 조금의 변화가 찾아옵니다.여성들과 함께 하는 작업은 저에게 특별합니다. 반성매매 활동가로 여성들을 만나오면서 여성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심리상담을 공부하게 되었고, 트라우마와 여성들이 경험하는 몸에 대해 늘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이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몸의 이완을 위해 필요한 싱잉볼과 아로마, 요가를 공부하고, 여성들의 몸과 심리적 에너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배우려고 합니다. 성매매 현장에서 만난 여성들이 지금의 저를 여기까지 오게 했습니다.아마도 전 여성들의 뒤를 쫓아 계속 갈 것 같습니다.환대하는 공간을 가꾸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반성매매 여성지원 ‘숨을 돌리다’다시함께상담센터 법률/의료/심리지원단에 참가하며​서울믿음치과의원 원장 박정선올해 1월, 다시함께상담센터에서 의료지원단의 일원이 되어 달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제가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좋은 기회가 있다면 사회에 공헌하고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었기에 흔쾌히 지원단에 동참은 하였지만, 지원단의 활동 목적과 취지를 담당자분들께 안내받고서는 여성분들을 맞이하는 것이 약간 걱정되고 조심스러웠습니다.그러나 긴장되고 무뚝뚝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열고 들어오셨던 여성분들이 진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마음을 열고 미소를 보이는 모습을 보며, 그 어떤 때보다 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병원을 나서는 여성분들의 뒷모습을 보고 바쁜 병원 스케줄에 지쳐 있었던 저의 마음이 오히려 치유 받아 따뜻해졌습니다.의술과 전문 지식은 아프고 병든 곳을 치료하고 어려운 곤경을 해결할 수 있지만 상처받고 지친 마음까지 치유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피해 받은 분들이 필요한 치료를 최선을 다하는 것만큼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교감하는 것도 소중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다시함께상담센터의 담당자 분들과 우리 법률/의료/심리지원단 분들은 피해 여성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어 다시 서기를 하고있는 피해 여성분들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남은 지원단 활동을 하겠습니다. 지원단사업을 함께해 주시는 여러 전문가분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감사합니다.

반성매매 시민참여 PLUS(플러스)는성매매 방지를 위해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을함께 고민해나가기 위한 반성매매 시민참여 플랫폼의 소식지입니다.​"일상에 반성매매를 더하다" 라는 의미로 발행된 플러스를 통해다양한 성매매 방지 활동 실천들과반성매매 시민참여 플랫폼의 소식들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이번 플러스 발행 포인트!]첫번째, <시민제보창>에 어떻게 신고하는지 알고 싶다면?<시민제보창 이용방법>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두 번째, 성매매 방지를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해보자!온라인, 오프라인 반성매매 실천방법을 확인하세요~​반성매매 시민참여 플러스 읽고,일상에서 성매매 방지 실천하고,내 주변의 성평등을 지키는 시민활동가 되기!오늘부터 시작해볼까요?​-> <시민제보창 이용방법> 시민제보창에 어떻게 신고하는지 방법이 궁금하다면?

굿즈 판매 기부금은 왜 다시함께에 오게 되었을까?토요일 밤의 진실 찾기! SBS<그것이 알고싶다>30주년 기념 굿즈 판매 수익금을 다시함께상담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함께상담센터를 기부처로 소개해주셨어요!기부처 소개 유튜브 영상 보기어떤 인연이 있었길래?<그것이 알고싶다>는 다양한 취재 속에서 다시함께상담센터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1155회] ‘밤의 대통령’과 검은 마스크 - 공익단체인가 범죄조직인가?, [1288회] 갓물주가 된 포주 - 유리방 회장님의 비밀, [1294회] 범죄수업 -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 에서 함께하였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의 용감하고 멋진 취재로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의 운영실체를 고발하였고,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수익을 욕심내는 알선업자의 탐욕을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기부금은 어디에 쓰이나요??다시함께상담센터의 영등포 현장지원팀은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 인근에 위치해 집결지 현장 방문상담과 피해여성 지원, 사부작 공방과 다양한 시민 조직화 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소중하게 전달받은 굿즈 판매 수익금은 앞으로 영등포 현장지원팀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과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30 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착취 없는 성평등 사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 14일 목요일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할 수 있다! 감.시.신.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감시단 활동 시작하고 3주가 지난 지금, 어려움을 느꼈던 활동을 함께 차근차근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모니터링 매뉴얼 책자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이 끝난 이후에 혼자서도 책자를 보며 신고활동을 해나가실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감시단분들이 교육에 활발하게 참여해주셔서 더욱 많은 감시활동 꿀팁을 나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신고물을 어떤 단어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신고 및 채증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실제로 신고와 채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어떤 게시판에 신고물을 어떻게 등록해야하는지도 시범을 통해 알려드렸습니다. 끝으로 복습 퀴즈풀이에 인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는데요. 복습 퀴즈풀이 정답자분들께는 사부작공방 양말목 새활용 공예 상품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모두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이번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감시신동‘을 통해 신고 동력을 마구마구 얻어가셨기를 바랍니다.성매매 없는 성평등한 온라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감시단 활동 같이 힘내봐요! 아자아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여성가족부 폐지 입장으로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의 필요성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기 위해 총 553개 여성폭력 피해지원단체가 어제 7일(목) 오후 2시 모였습니다. 온 오프라인 으로 천 명 가까운 시민들이 모여 있던 그 자리에 다시함께상담센터도 모여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폐기를 촉구하고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어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 시설 소속 활동가의 발언이 총 19건이나 이어졌는데요. 발언을 듣는 동안 성평등 관점의 폭력방지 전담부처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장단체들이 느끼는 여성폭력 방지 정책과 피해자 지원 제도의 필요성을 인수위원회도 함께 느끼기를 바라며, 어제의 구호로 오늘의 센터소식을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성평등한 관점없이 여성폭력 해결 없다! 여성폭력 없는 세상 전담 부처 강화하라!

사부작 공방은 ”사부작 사부작“ 손을 움직여 생활용품이나 장식품을 만들며 소소한 하루를 만들어가는 공간이예요.양말 제작과정에서 버려져 아무 쓸모가 없다고 여겨지던 천 조각을 컵받침, 가방, 방석, 꽃화분 등으로 다양하게 재탄생 시키고 있는 곳이죠.특히 ”중노령층 사각지대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간인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코로나 장기화로 마음이 우울하고 힘드셨죠?사부작 공방에서는 버려지는 원단 실을 활용하여 ‘걱정인형’을 만들었어요.첫째, 지금 현재 나의 걱정을 작은 종이에 적기!!둘째, 버려지는 원단실로 걱정인형 만들기셋째, 걱정인형의 얼굴에 표정 그려넣기~마지막으로, 나의 고민과 근심을 ‘걱정인형’에게 털어놓기~~우리 모든 고민과 근심을 걱정 인형에게 맡기고 생기있고 활기찬 봄을 맞이해보아요~~

다시함께상담센터의 성매매고발이슈 연재가 새롭게 시작됩니다.그 첫번째 이야기는,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내 게시되는 성매매광고 이미지 제작자들에 대한 고발건입니다.

3월 11일 치료회복프로그램 첫 시작으로 ‘소중한 나를 기록하다.’ 다이어리꾸미기 클래스로 나의 일과와 올해 목표를 나누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코로나 시국과 날씨 때문인지 다들 움츠러든 1, 2월이었지만 남은 2022년의 목표에는 나의 건강을 돌보고, 힐링하고, 자기계발할 수 있는 희망찬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어 올 한해가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만남이 어려운 지금 이제는 다들 온라인에도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눌수 있었지만, 다음 만남은 오프라인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법률‧의료‧심리 각분야별 전문가를 공익활동에 초대하여 지속 가능한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원단은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착취 없는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데 연대하고 있습니다!!다시함께상담센터의 지원단은 2년마다 재위촉을 통해 재정비하게 되는데요, 2022년은 지원단을 새로이 위촉하는 해입니다. 이에 기존 지원단분들게 위촉 홍보와 신규지원단 추천을 받게 되었고, 총 77명의 지원단을 위촉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짝짝짝!)​더불어 3/15(화) 에는 신규 위촉 지원단과 온라인 화상회의을 통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고, 기존 지원단들과는 온라인 소식지와 엽서를 통해 2022년 위촉되신 것에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든 지원단 분들과 한자리에서 다과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날을 고대하게 되는 요즈음인데요,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다가 곧 반가운 얼굴로 뵐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날이 화창했던 3월 22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개정을 위한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발족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성착취피해여성에 대한 전면적 비범죄화를 요구하는 발언들을 이어나갔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시민을 포함해 여러 기관에서 연대발언을 해주셨고, 성매매처벌법을 개정하여 성매매범죄를 강력 처벌하고 성매매여성을 비범죄화 하라는 내용의 발족선언문과 퍼포먼스를 끝으로 한 시간 가량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다시함께상담센터도 연대에 동참하고자, 기자회견에 참여해 함께 목소리 높여 개정을 요구하고 왔습니다. 성매매방지법 제정 20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성매수자보다도 성매매여성에 대한 처벌이 가혹한 점에 대한 현실을 이야기하고 보다 나은 성매매방지활동으로 이어지기 위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발족식 발언 전문 확인하기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가득해 코가 시큰한 3월의 17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인터넷시민감시단이 사전교육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대면으로 모이기 어려워 비대면 줌으로 말이죠.​다시함께상담센터 김민영 소장님의 환영의 인사를 나눠주시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선순 실장님의 축사로 사전교육의 문을 열었습니다.​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기에 앞서 "성매매 없는 온라인 환경"을 인터넷시민감시단으로서 함께 만들겠다는 감시단의 저마다 다짐이 담긴 구호를 외치며, 부엉이 뱃지를 들어보였습니다.​사전교육 때 어떤 강의로 만났는지 볼까요?​◈ 다시함께상담센터 김민영 소장 - "성매매 바로 보고, 새로 알기"◈ 다시함께상담센터 장윤선 - "활동가가 풀어내는 성매매 알선 광고"◈ <코너> 다시함께상담센터 박다예 - "인감정보통 - 2021 인터넷시민감시단 신고 현황"◈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김창균 차장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개 및 심의 교육 - 일반사이트, 랜덤채팅앱" ◈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남동희 연구원 -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소개 및 심의 교육 - 포털사이트, 카카오톡ID"◈ 다시함께상담센터 장윤선 -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 활동 방법 안내"◈ 인터넷시민감시단 이도담 - "선배 감시단의 활동 후기"​인터넷시민감시단을 활동하기 위한 성매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성매매 알선 광고와 신고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전반적인 인터넷시민감시단의 활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교육 중간 중간 막간을 이용한 행운권 추첨과 깜짝퀴즈를 통해 많은 감시단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당첨자는 3월 23일에 발표됩니다!)무엇보다 선배 감시단이 직접 활동해본 인터넷시민감시단 경험의 내용과 꿀팁, 그리고 가슴 한 켠 찡해지는 조언으로 감시단 활동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게 되었습니다.​온라인 사전교육을 이수하시고,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으로 위촉되신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오는 3월 23일부터 2022년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 신고 활동이 시작됩니다.성매매 없는 온라인 환경을 위하여 인터넷시민감시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세요!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이 사전교육을 들어야 하는 이유!성매매 알선 광고를 신고하기에 앞서 신고 활동을 왜 해야하는지, 신고 활동은 어떻게 하는지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활동의 목적을 새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입니다.​다시함께상담센터는 인터넷시민감시단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센터에서 한나절 동안 매뉴얼과 기념품을 가득 담아 포장해서 보내드렸구요. 성매매 알선 광고에 대한 교육을 위해 심의기관의 담당자도 한걸음에 달려와 강의도 촬영했습니다. 이 외에도 사전교육을 위해 구석구석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온라인 사전교육 일정은요!1차 – 3월 17일 목요일 19:00~21:002차 – 3월 19일 토요일 14:00~16:00​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 여러분, 온라인 사전교육 때 만나요!

지난 3월 2일 부터 13일까지, 2022년도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해 다시함께상담센터에서도 작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2022년도 여성의 날 슬로건인 Break the bias를 주제로 성차별에 반대하는 활동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메시지를 댓글로 받았습니다. ​"아직도 성매매 없는 성평등으로 가는 길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희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면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오는 날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성매매 알선자와 성매수자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고 여성들이 부당하게 처벌 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당함을 거부하고 평등함을 위한 지속적인 걸음 걸음이 모여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든다." 이처럼 참여자 분들은 댓글을 통해 여성의 날을 응원해주시고, 성매매 없는 성평등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성평등한 세상을 바라며 댓글을 남겨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참여자 중 열분을 추첨해 다시함께상담센터 사부작공방에서 제작한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냄비받침!'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당첨자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