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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장상담소 나비입니다!

 


무더운 8월! 나비는 내담자분들이 정말로 손꼽아 기다리던 프로그램, 원예테라피를 진행했어요. 8월 8일과 22일, 총 2번 진행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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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8일에는 <이끼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끼를 활용해 나만의 작은 숲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만의 숲을 만들면서 참여자들은 이 공간이 어떤 공간일지, 거기에서 우리는 어떤 감정을 느낄지 함께 상상해 보기도 했어요.


사진으로 보시는 게 더 이해가 빠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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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참여자가 돌, 흙, 색 모래, 그리고 작은 인형들을 활용해 내가 상상하는 공간을 만든 것입니다. “설산에 들어가서 잠시 쉬고 있는 토끼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테라리움 안의 토끼는 아주 편안한 쉼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집에 가서도 이끼 테라리움을 보면서 설산에서 편안하게 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거라고 하시기도 했어요.

 

4회기는 <컬러 테라피 & 나만의 색상을 활용한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여자들은 강사가 준비해온 활동지를 작성하면서 “나를 나타내는 색상”을 찾는 것을 먼저 진행했어요.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색상을 찾은 다음 그 색상을 이용해 조명을 만들어봤습니다.







4회기 진행사진 (1).jpg


옹기종기 개성이 살아있는 조명이 완성되었네요~! 어두운 공간에서 켜면 더 아름다울 것 같아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담자분들은 “요즘 마음이 복잡했는데 정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지금 끌리는 색상이 나의 감정을 나타내준다고 하니까 진짜 신기했어요.”, “다음에는 다육이를 활용한 수업도 해보고 싶어요.” 등의 감상을 말해주셨습니다.

 










다음번에도 나비 상담소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볼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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