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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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오늘이 약 20년 전 성매매 방지법이 제정된 날이라는 걸 아시나요? 2000년, 2002년 연이어 군산 대명동, 개복동의 성매매 집결지의 화재참사로 인해 성매매 착취의 현실이 드러나고 그 결과 성매매 방지법이 제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법 제정 20년이 된 오늘 성매매방지법이 본래의 취지대로 해석이 되고 있을까요?

성매매 알선자에 대한 처벌은 미약하고, 오히려 보호 받아야할 성매매 여성에 대한 처벌은 가혹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지적하고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성매매처벌법 개정연대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성매매처벌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자리에 다시함께상담센터도 함께해 구호를 외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준비는 끝났다. 가자 성매매처벌법 개정!”

여성의 몸을 착취하는 성매매 산업을 근절하고,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성매매처벌법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법의 한계를 넘어 착취당하는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국가의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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