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함께상담센터는 다양한 성매매방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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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수요일에 <왓칭유, ‘틈’>의 마지막 활동인 세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유리방부터 쪽방까지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를 돌아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왓칭유 활동가들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가까운 곳에 집결지가 위치해 있다는 것에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요, 마지막 활동에서 왓칭유는 무엇을 느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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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업소들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기도 했는데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 집결지가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왓칭유를 하기 전영등포 집결지를 지나가게 된 적이 있는데 당시 늦은 시간이어서 영업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개방되어있는 곳에 성매매를 위한 공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이었습니다. 왓칭유를 한 후에 다시 와보니 그때와는 느낌이 달랐고, 이번 라운딩에서는 이전에 느꼈던 것과 같이 불쾌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결지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집결지를 운영한 수익으로 불법 이익을 얻어왔던 알선자들이 오히려 혜택을 받으며 영등포 집결지 재개발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어이없고 화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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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모임까지 장장 4개월동안 진행되었던 왓칭유가 진!짜!로! 종료되었습니다. 2022년의 시민활동단 왓칭유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만 왓칭유 활동가들의 반성매매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일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반성매매 활동이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